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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고향 포항에 지진 성금 5000만원

입력 | 2017-11-21 03:00:00


프로축구 전북의 베테랑 골잡이 이동국(38)이 20일 경북 포항시 ‘포항지진피해 사랑 나눔 성금 접수처’를 직접 방문해 5000만 원을 전달했다. 포항이 고향인 이동국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우승 포상금을 지진 피해 성금으로 쾌척했다. 포항제철동초, 포항제철중, 포항제철공고를 나온 이동국은 포항 스틸러스와 미들즈브러(잉글랜드), 성남 일화를 거쳐 2009년부터 전북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