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이 뭘까 고민하다 ‘에너지를 충분히 쓰도록 돕자’는 마음을 먹었다. 10여 년간 운영하던 철강 관련 회사를 정리하고 2012년 에스앤피글로벌을 창업한 계기다.
기술이 뛰어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신념으로 5년을 달려왔다. 발광다이오드 제품을 시작으로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태양광 발전기, 에너지저장장치(ESS), 풍력 발전장치 같은 차별화된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을 만들었다. 실패와 시련의 연속이었지만 과거 오지에서 품은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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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과 ESS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개발한 기술이 그것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이제 청년이 됐을 그 오지 아이들과 한 약속을 지킬 수 있을 날이 머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