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자동차 카테고리 에디터가 부적절한 처신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 구설에 올랐다.
15일 자동차 및 포털업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네이버 자동차 카테고리 담당 A씨에 대한 여러 의혹이 제기돼 네이버가 내부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혹이 제기된 내용은 A씨가 모 자동차 오디오 업체 대표 차를 무상으로 이용했다는 것과 지난해 디젤게이트 사건으로 문제가 된 모 수입차 업체의 차량을 장기 시승 했다는 것.
네이버는 “의혹이 제기된 내용에 대해 A씨를 통해 확인했는데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중고차는 시세대로 구매한 내역을 확인했고, 장기 시승도 사실이 아니어서 오히려 A씨 명예가 훼손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