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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은 ‘로드 FC 데이’

입력 | 2017-11-09 05:45:00


로드 FC 044 ‘100만 달러 토너먼트’ 8강
밤 12시35분엔 ‘겁 없는 녀석들’ 첫 방송


11월 11일은 로드 FC(대표 정문홍) 데이가 될 전망이다. 로드 FC는 11일 중국 석가장 하북체육관에서 로드 FC 044를 개최한다. 같은 날 MBC-TV에서는 지상파 최초 격투오디션 프로그램 ‘겁 없는 녀석들(사진)’이 첫 방송된다.

로드 FC는 2015년 12월 ‘XIAOMI ROAD FC 027 IN CHINA’로 처음 중국에 진출했다. 이후 북경, 창사, 석가장까지 4회의 중국대회를 개최했다. 로드 FC는 1년 만에 다시 석가장을 찾아 중국대회 개최를 재개한다.

로드 FC 오디션 ‘겁 없는 녀석들’은 대한민국 최초로 지상파에서 방송되는 격투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톱 모델 한혜진이 진행을 맡고 개그맨 정준하, 로드 FC 정문홍 대표, 슈퍼주니어 이특, 개그맨 윤형빈, 로드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 소사이어티 게임2에 출연 중인 권민석이 멘토로 함께한다. 서류심사와 1차 예선을 거쳐 일반인 최종 참가자가 확정됐고 현재 프로그램이 제작 중이다. 오디션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에게는 우승상금과 함께 로드 FC에서 프로 파이터로 데뷔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로드 FC 044는 11일 오후 6시부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된다. 중국 MMA 슈퍼스타 아오르꺼러의 출전, 100만 달러의 거액이 상금으로 걸려있는 토너먼트 ROAD TO A-SOL 8강전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밤 12시35분부터는 MBC-TV에서 ‘겁 없는 녀석들’이 방송된다.

최현길 전문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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