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공과대학’ 신설, 5개 학부 8개 전공 423명 선발
숙명여대 공과대학의 핵심 진출 분야는 여성 선호도와 접근성이 높은 헬스케어와 스마트카 산업 분야이다. 학생선택권 강화를 위해 정원 80명의 ‘기초공학부’를 신설하고 전공탐색 후 2학년 진학 시 공대 내 전공을 선택하는 유동정원제를 운영 중이다. ‘공학기초교육센터’에서는 공대 신입생의 적응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및 공학 복수·부전공자 대상 진로상담, 여대생 특성을 반영한 공학 교육 학습과정에 대한 발전방향을 제시하여 공과대학의 교육혁신 전략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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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및 취업·창업 지원 확대, 교육 인프라 개선
숙명여대는 재학생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진로 및 취업·창업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운영 중이다. 전공특성에 맞는 진로상담을 제공하는 ‘진로전담 교수제도’를 도입하였고, 데이터 기반 학생경력개발포털인 ‘SNOWAY’ 시스템을 오픈 하였다. 9월에는 창업 보육 공간인 ‘스타트업 라운지(Start-Up Lounge)’를 개소해 예비 창업인들을 위한 교육, 멘토링 뿐만 아니라 3차원(3D) 프린팅실, 세미나 공간 대여 등 창업에 관한 전반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향후 캡스톤경진대회, 메이커 플러스 프로그램 등 창업연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중산 단장
공학계열 우수교원 다수를 채용하여 공과대학의 교육, 연구, 산학협력 과제에 다각도로 대응하고 있다. 향후 공과대학 주력분야인 헬스케어, 스마트카 산업 분야에서 융합 전공, 직무역량기반 교과목 운영 등의 역량을 갖춘 기업체 경력자 중심의 우수교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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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