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청주~타이베이, 제주~다낭 및 제주~비엔티안 국제선 부정기 노선을 운항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다낭 노선은 26일과 29일 2회 왕복 운항하고, 제주~비엔티안 노선은 오는 12월 6일과 9일 2회 왕복 운항한다. 각각 제주공항에서 21시10분(29일은 22시35분)과 20시30분에 출발한다.
청주~타이베이 노선은 오는 11월 1일부터 25일까지 총 9회 왕복 운항하며, 청주공항에서 22시5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김효진 진에어 팀장은 “지방 출발 국제선 운항을 통해 지방공항의 노선 다변화 정책에 기여하고, 지방공항 활성화 및 지역민의 항공교통 편의를 위해 부정기편을 운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 5월 제주~방콕, 하노이, 후쿠오카 등 제주기점 국제선 부정기편을 운항한 바 있다.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