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행연합회가 2008 평창 겨울올림픽 및 겨울패럴림픽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200억 원을 기부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26일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주요 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연합회와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KEB하나은행을 제외한 은행연합회 회원들이 공동으로 200억 원을 내놓기로 결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KEB하나은행은 평창 겨울올림픽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이미 약 111억 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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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은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올림픽 개·폐회식장, 강릉 올림픽파크 등을 둘러봤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