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병두 의원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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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건설 재개’를 권고안으로 최종 결론낸 것과 관련, “국민 자기결정권 존중하는 첫 계기”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민병두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신고리 공론화위가 결정을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 의원은 “국민안전·에너지문제에 관한 국민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는 첫 계기였다는 점을 높게 산다”며 “국민이 참여하는 숙의민주주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문재인 정부들어서 민주주의의 진전이다”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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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신고리 5 ·6호기 건설중단 여부와 관련해 시민참여단 471명이 지난 15일 참여한 최종 4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설재개 의견 비율이 59.5%로, 건설중단 의견을 표명한 40.5%보다 19%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김지형 공론화위 위원장은 “현재 공사가 일시 중단된 신고리 5 ·6호기에 대해 건설을 재개하도록 하는 정책 결정을 정부에 권고 한다”고 전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