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선 다큐멘터리 ‘시베리아 야생을 가다’ (6일 EBS1 낮 12시 20분)
지구상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국가인 러시아. 캅카스산맥과 우랄산맥, 광활한 시베리아의 대자연 속에서 야생 동물들은 오랜 옛날의 습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러시아 극동지방에 살면서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신비로운 아무르 호랑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극동지방 끝자락의 캄차카반도는 화산 수만 160여 개에 활화산은 29개로 세계 최고의 밀도를 자랑한다. 북부 툰드라지대는 순록이 거대한 무리를 이뤄 초원을 누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