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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내달 13일 가재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17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동 총 997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59㎡ 63가구 △84㎡ 442가구 △114㎡ 12가구 등 총 517가구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분양가는 3.3㎡ 당 1746만 원이다. 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DMC파크뷰자이 1단지(2015년 입주)는 3.3㎡당 2100만 원대(KB부동산 시세 9월 18일 기준) 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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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9월 20일부터 시행된 △청약 1순위 요건 강화와 △가점제 적용주택 확대가 처음 적용되는 단지다.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서울 거주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청약 1순위(당해지역) 자격이 된다. 또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청약자격은 100% 가점제다. 이는 예비입주자 선정에서도 동일해 청약가점이 높은 순으로 예비당첨자가 정해진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 견본주택은 서울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