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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에 있는 육군 모 부대 A일병(21)이 진지공사를 마치고 부대에 복귀하다 원인모를 총알을 맞고 사망한 사건과 관련, 유족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의 주장에 눈길이 쏠린다.
27일 관련기사 ‘네이버 댓글’란에서 아이디 ‘nung****’를 쓰는 누리꾼 A씨는 “가족입니다. 현재 국군통합수도병원에 있습니다. 이건 말이 안 되는 사건입니다. 소대장이 진지보수 후에 사격중인 사격장을 가로질러 갔다고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말도 안 되는 군부대입니다. 28명 다 죽을 수도 있는 상황 아닌가요. 사격하는 부대와 사격장을 관리하는 부대가 다르다고 합니다. 무능력한 소대장은 어쩌자고 자기 새끼 같은 애들을 (이끌고)총소리가 나는 사격장을 가로질러 갔을까요”라고 썼다. 이 누리꾼이 철원 총기사고 희생자의 가족인지 여부는 확인도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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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