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IoT센터가 오는 25일까지 ‘서울시 사물인터넷 실증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사물인터넷 자생적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과 시민, 기업의 협력체계로 운영된다. 서울시 사물인터넷 실증지역인 서대문구, 노원구, 은평구 내 3개 지역의 문제 해결에 적합한 우수한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공공기관에서 사물인터넷 실증지역 조성을 위해 공공 와이파이(WiFi) 등 인프라를 조성하고, 기업이 서비스를 제공하면 시민이 사용하고 개선사항 및 만족도를 제시하는 방식이다. 시장 진출을 앞둔 사물인터넷 관련 기업에게는 효용성 검증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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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5일까지 서울IoT센터(구로구 디지털로 26길 72) 운영사무실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 분야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IoT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IoT센터 김태진 센터장은 “사물인터넷 관련 기업에게는 서비스의 품질 개선 및 소비자 반응을 볼 수 있는 이번 실증사업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