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바 폰 케이스, 돼지큐브. 출처= 롯데푸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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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돼지바가 선보인 다양한 제품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롯데푸드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지난 16일 “통화하다가 배고파서 케이스 먹을 뻔”이라는 글과 함께 돼지바 폰 케이스 사진을 올렸다.
이는 실제 돼지바의 모습과 흡사한 형태로 독특한 매력을 뽐냈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아니다. 게시물 아래에는 ‘진짜 돼지바인 줄’, ‘돼지바 폰 케이스 만들까’ 등의 해시태그가 덧붙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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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한번 만들어볼까’라는 식의 게시물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롯데푸드는 지난 12일 ‘돼지 시리즈는 계속된다’, ‘이것도 출시해볼까’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큐브 모양의 돼지바 사진을 게재했다.
출처= 롯데푸드 인스타그램
이외에도 지난 5월경부터 돼지바 시리얼, 떠먹는 돼지바, 돼지바 젤리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해왔다.
거듭된 ‘출시해볼까’ 시리즈에 지친 네티즌들도 있다. “맨날 ‘만들까?’라고만 하네. 사람 놀리나”, “제발 이러지 말고 만드세요” 등 짜증섞인 반응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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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8월에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콘 모양의 ‘돼지콘’이 출시돼 인기를 끌었다.
동아닷컴 이유진 기자 yoojin_lee@donga.com
동아닷컴 이유진 기자 yoojin_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