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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3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판매를 진행한다.
올해 추석 선물세트는 한우·굴비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을 늘리고 합리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실속 세트 상품수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은 3년 만에 최저가를 기록하고 있는 한우가 올해 추석 최고 인기 선물로 예상됨에 따라 물량을 지난 추석보다 20%가량 늘렸다. 특히 여물을 끓여 먹이는 전통 사육 방식으로 키운 최고급 한우인 화식한우 선물세트는 지난해보다 30% 늘렸다. 화식한우 세트는 명절 때마다 늘 완판되는 현대백화점의 대표 상품으로 꼽힌다. 대표 상품은 현대 화식한우 국(42만 원, 2.9kg), 현대 화식한우 난(48만 원, 3.8kg)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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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21cm 이상 크기의 굴비 10마리로 구성된 ‘진공건조 마른굴비 매(梅) 세트’(판매가 27만 원), 경북 영주 사과와 경기 안성 배로 구성된 ‘산들내음 알찬 사과·배 세트’(판매가 13만5000원) 등 프리미엄 상품도 선보인다.
또한 전북 완도 등 깨끗한 바다에서 채취한 전복(마리당 300g 이상) 8마리와 캐나다산 로브스터(1kg) 2마리로 구성된 ‘전복·로브스터 센스 세트’를 올해 처음 선보인다.
또한 ‘쌍다리 돼지 불백세트’도 5만 원에 판매한다. ‘쌍다리 돼지 불백’은 성북구에 위치한 45년 전통의 연탄 불고기 전문점으로 전국 각지에서 맛객들이 찾아오는 맛집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