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 2곳 중 1곳은 추석을 앞두고 자금 사정이 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중소기업중앙회는 8월 28일∼9월 8일 114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석자금 수요 조사를 한 결과 46%가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자금 조달이 곤란한 이유(복수 응답)로는 매출 감소가 69.1%로 가장 많았다. 이어 판매대금 회수 지연(37.7%), 원자재 가격 상승(23.1%) 등의 순이었다. 매출 감소를 원인으로 지목한 기업들은 서비스업과 수출기업에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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