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종명 공주경찰서장
육종명 공주경찰서장(사진)은 14일 “마라톤 참가자와 시민들의 교통 편의 및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주경찰서는 행사 당일인 17일 경찰력을 대거 투입해 마라톤 참가자들의 안전과 교통 지원에 나선다. 모범운전자와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전의경회 등 자원봉사자 170여 명도 행사를 돕는다.
육 서장은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일부 지역을 통제하기 때문에 잠시 불편이 따를 수 있다”며 “지역의 축제이고 국내외에 공주를 알리는 행사인 만큼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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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에 공주를 방문하는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이달 말 열리는 백제문화제에 더 많은 관광객이 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주=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