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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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29일(현지시각) 북한이 전날 발사한 발사체가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미국 국방부는 이날 언론성명을 통해 “초기 평가는 IRBM 발사임을 보여준다”면서 “미사일은 일본 영토 북쪽 위로 날아가 일본 동쪽 육지로부터 약 500해리(926km) 떨어진 태평양 바다에 낙하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쏜 ‘화성-12형’으로 추정되는 IRBM은 일본 영공을 넘어 2700km를 날아가 북태평양에 떨어졌다. 최대 고도는 550km로, 이를 약 300km로 낮추면 북한에서 약 3500km 떨어진 괌 인근에 닿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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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