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180명은 학생부로만 선발하는 ‘학생부 100% 전형’으로 뽑는다. 학생부 성적 반영 시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 등 학년별로 가중치를 달리 적용한다.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예술대학 지원자는 국어 영어 사회 등 3개 과목을,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지원자는 수학·영어·과학 3개 과목 성적을 반영한다.
이번에 신설된 ‘논술 100% 전형’으로는 총 299명을 뽑는다. 논술시험은 인문계열 사회계열 자연계열로 각각 다른 지문을 읽고 문제가 요구하는 답안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교과서에 나온 주제를 최대한 활용해 고교 교과과정을 마친 학생이라면 누구나 답할 수 있도록 출제할 계획이다. 학생부 100% 전형과 논술 100% 전형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김승민 입학처장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