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는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학생부종합전형을 확대했다. 대표적인 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의 경우 2018학년도에 623명을 모집해 전년보다 120명 늘었다. 이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100%로 3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 모집인원도 2017학년도 148명에서 2018학년도 185명으로 37명 늘었다. 국가보훈 대상자, 농어촌, 특성화고, 서해5도 등 해당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노려볼 만하다.
SW특기자전형이 신설됐다. 컴퓨터학부(8명), 소프트웨어학부(8명),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5명)에서 이 전형을 통해 21명을 선발한다. 1단계(서류종합평가 100%로 3배수)와 2단계(1단계 성적 70%+면접 30%)를 거쳐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교과전형의 변화도 크다. 올해부터는 학생부종합평가를 폐지해 학생부 교과성적을 100% 반영해 470명을 선발한다. 새로 도입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논술우수자전형과 같다.
오웅락 입학처장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9월 11∼15일이다.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 면접은 10월 21일, 논술고사는 11월 18일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