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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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경구가 \'AOA\' 설현에게 \'백치미가 있다\'고 말해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설현의 근황이 화제다.
설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 오는 날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영화 보다가 낮잠 자기"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설현은 편안한 옷차림에 소파에 누워있고 반려견인 덩치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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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미\'의 사전적 뜻은 지능이 낮은 듯한 사람이 풍기는 아름다움이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설경구가 설현을 \'백치미 있다\'고 표현한데 대해 비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설경구는 29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어제 기자간담회 때 설현 씨에 대한 저의 표현이 적절하지 못한 잘못된 표현이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좋게 순수하고 하얀 도화지 같다는 표현을 하고 싶었는데 저의 짧은 생각으로 표현이 잘못됐습니다"라고 사과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