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아·정창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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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34)와 농구선수 정창영(29·창원 LG 세이커스)이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과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누리꾼들이 제기한 ‘해시태그 증거’도 재조명받았다.
정아와 정창영은 지난 2015년 6월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 속 해시태그가 열애설에 무게를 실었다. 정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Y #잘자 #안녕 이라는 글을 올렸으며, 정창영 또한 #오랜만 #집에오니 편하네 #JA 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인 게시글을 올렸다. 누리꾼들은 CY, JA가 두 사람의 이니셜이 아니냐며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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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약 2년 후 두 사람은 결혼 소식을 전했다.
24일 오후 정아 소속사 비에이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정아가 오는 4월28일 정창영과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맞다”며 “두 사람이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1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