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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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동안 진행한 KBS Cool FM \'FM대행진\'을 하차하는 황정민 아나운서가 "육아 휴직이 끝나고 나면 어떤 식으로든 다시 마이크 앞에 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황 아나운서는 24일 YTN Star와의 인터뷰를 통해 예전부터 육아 휴직을 생각해왔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이들이) 아직 어린데 시간을 함께 보내주지 못한 미안함도 있었고, 워킹맘들은 다 제 마음 아실 거다. 딸은 언제부터 회사 안 나가고 같이 있느냐고 기다리고 아들은 경력 단절되는 거 아니냐며 걱정하더라. 아직 어린데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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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황 아나운서의 마지막 방송은 9월 3일이다. 4일부터는 박은영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