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종국, “윤은혜 좋아해” “코도 한 거냐” 폭탄 질문에 ‘진땀’

사진=SBS 제공

김종국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어머니들의 사정없는 돌발 질문을 받는다.  

20일 오후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어머니들은 게스트 김종국의 ‘성형 의혹’ 검증에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어머니들은 ‘상남자’ 김종국의 등장에 연신 “멋있다”며 감탄했다. “김종국이 굉장한 효자다. 어머니한테 끔찍하게 잘한다”는 서장훈의 말에 어머니들은 더욱 호감을 보였다.

친형이 성형외과 의사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박수홍 어머니는 “코도 한 거냐”라고 물으며 직접 김종국의 코를 만져보는 등 돌발행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우새’ 어머니들 최고 관심사인 ‘결혼’ 문제도 화두에 올랐다.

김건 어머니는 번뜩 생각난 듯 “윤 가(家)! 김종국 씨가 좋아한다고”, “둘이 갈지도 모르잖아”라며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김종국 썸녀’로 알려진 배우 윤은혜를 언급해 김종국을 당황하게 했다.

‘미우새’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대국민 보고대회’ 방송 관계로 30분 지연 방송되어 오후 9시 45분부터 방송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