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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8세 연하 남친 고은성 언급 “‘손발오글’ 대시에 연인 발전”

입력 | 2017-08-16 15:03:00

사진=MBC 방송화면


가수 아이비가 8세 연하 연인인 고은성의 대시 에피소드를 ‘라디오스타’에서 공개한다.

16일 방송할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유준상-아이비-차지연-박은태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아이비는 최근 진행한 녹화에서 고은성의 ‘손발오글’ 대시 때문에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차지연은 아이비-고은성의 사랑을 눈치 채고 있었다고 밝혔다는 후문.

아이비는 고은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어떻게 해. 부끄럽다”며 수줍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남자에게 그런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었다”며 손발이 오그라드는 고은성의 ‘대시 레퍼토리’를 언급했다.

아이비와 고은성은 뮤지컬 ‘위키드’에서 만나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월 열애보다 결별이 먼저 알려졌으나 3월 두 사람의 재결합이 공식화되면서 화제가 됐다.

특히 아이비와 ‘위키드’를 함께 했던 차지연은 “그 때 (고)은성이가 아이비의 늪에 깊이 빠졌었어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사랑 넘치는 에피소드까지 폭로했다고.

‘8세 연상연하 커플’ 아이비-고은성의 러브스토리는 16일 밤 11시 10분 방송하는 ‘라디오스타’의 ‘고음 만렙! 질러야 사는 사람들’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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