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병 갑질’, 박찬주 전 육군 제2작전사령관 부부만 그런 게 아니었습니다.
한 운전병 출신 예비역은 군복무시절 한 사령관이 주말에 호출해 새장에서 날아간 앵무새를 잡아오라는 지시를 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딸의 학교 숙제를 가지고 오라는 지시도 있었다고 합니다. 부산으로 여행을 가는 사령관의 딸 커플을 관용차로 데려다줬다는 또 다른 운전병 출신 예비역의 제보도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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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조사해서 갈아엎어야 한다’ ‘앵무새도 오죽하면 집 나갔겠냐’ 등 누리꾼들의 의견, 동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김아연 기자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