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DB
배우 이종석이 입영을 연기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이종석은 최근 나라의 부름을 받고 입영을 고려하기도 하였으나, 이미 참여 혹은 예정된 영화와 드라마 등 주연 배우로서의 책임 역시 가볍지 않기에 그 시기를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소속사를 통해 “입대가 또래들 보다 늦어 죄송스럽지만, 내가 해야 할 일들을 잘 마무리하고 대한민국 남자로서 당연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생각”이라며 “입대 시기가 되면 팬 여러분께 꼭 먼저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석은 오는 24일 영화 ‘브이아이피’ 개봉을 앞두고 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은 다음달 방영 예정이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이종석과 관련한 말씀드립니다.
이종석은 최근 나라의 부름을 받고 입영을 고려하기도 하였으나, 이미 참여 혹은 예정된 영화와 드라마 등 주연 배우로서의 책임 역시 가볍지 않기에 그 시기를 늦추기로 하였습니다.
모쪼록 그때까지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리면서, 이종석이 남은 시간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