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KBS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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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우종과 정다은 KBS 아나운서가 혼인신고 인증샷을 남겼다.
정 아나운서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기가 포토존인가 봐. 여기서 찍으면 진짜 부끄럽겠다. 하다가 5분도 안 돼 슬쩍 앉아 저러고 사진 찍었다는. 쓰레기통과 정수기가 수줍은 증인이 돼 주었어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우종과 정 아나운서가 \'오늘 혼인신고했어요\'라고 적힌 팻말에 다정히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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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