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캡처
트렌스젠더 방송인 하리수는 2일 무료로 택시를 이용했던 사연을 전하며 “아저씨 가족 분들도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하리수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을 살다보면 과거에 했던 걸 잊고 사는 일이 많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하리수는 “좀 전에 택시기사 분께서 우연히 17-6년 전 있었던 일을 얘기하시며 고마웠다고 끝까지 택시비를 안 받으셨다”면서 “보상을 바라고 한 일도 아닌데 괜시리 죄송스럽고 다시 한번 잊지 않아 주셔서 고맙고 또 고맙다”고 적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