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남 조승우 대표가 법인 총괄… 전문경영인 안영후 대표 식품 전담
신송식품은 조갑주 창업주의 장남이자 대주주인 조승현 대표가 이끌어 왔다. 이번 개편으로 신송식품은 조승현, 조승우, 안영후 3인 각자 대표체제로 운영된다. 창업주의 차남인 조승우 신임 대표는 신송식품 법인 총괄을 맡고 전문경영인인 안영후 신임 대표는 식품사업 부문을 전담하게 된다. 조승현 대표는 신송식품 경영에서는 사실상 손을 떼지만 직함은 유지한다.
신송그룹의 지주회사인 신송홀딩스는 조갑주, 조승현 공동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조승현 대표는 전분 등 식자재 사업을 하는 신송산업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신송캄보디아법인 △대표이사 신동욱
◇신송홍콩법인 △대표이사 탁성봉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