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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馬작명가’ 이벤트 8월26일까지
“승마대회에 처음 도전하는 말 이름을 지어주세요.”
한국마사회가 국내산 승용마 이름을 공모한다. ‘馬작명가’ 이벤트(사진)로 8월26일까지 진행한다. 렛츠런 승마단은 승용마 전문 생산농가에서 배출한 국내산 승용마 2두를 구입해 승마대회 출전을 목표로 훈련 중이다. 이번에 이 말들의 이름을 팬들에게 공모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 홈페이지(www.kra.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1등 2명은 백화점 상품권 각 100만원, 참가상 50명은 배스킨라빈스 상품권(5000원 상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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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말산업육성법 제정 이후, 2013년부터 국내 전문생산 농가는 승용마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마필을 순치 및 조련해 훈련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렛츠런 승마단 선수들의 국내산 승용마 순치 과정을 공개교육과 영상으로 찍어, 생산농가에 전파할 계획이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