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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별세…하늘도 울고 있는 듯”

입력 | 2017-07-23 13:10:00

사진=남인순 의원 SNS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23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의 별세 소식을 전하면서 “영면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님께서 오늘 아침 소천하셨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남 의원은 “(김군자 할머니는) 2007년 미국 의회 일본군 위안부 문제 청문회에서 피해의 참상을 증언하시기도 하고, 힘든 삶 속에서도 아름다운재단과 종교기관에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기부를 하셨다고 한다”면서 “일본정부의 정식 사과를 받지 못한 채 눈을 감으신 할머님을 애도하며 하늘도 새벽부터 울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위해 더 뛰고 더 노력하겠다”면서 “김군자 할머님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4분경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가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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