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민국해양연맹은 18일 이사회 및 총회를 열어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을 제8대 총재로 선출했다. 임기는 2018년 3월까지다.
신임 김 총재는 2015년 2월부터 해양연맹 수석부총재로 일하다 전임 오거돈 총재가 3월 사임한 이후 총재 권한대행 직을 수행해 왔다.
김 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신해양시대 정신에 맞도록 해양연맹 기능을 더 활성화해 대한민국 해양력 증강에 힘쓰고 정책당국과 활발하게 소통 및 견제하는 해양 부문 중추적 민간단체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상철 전문기자 sckim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