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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전 U-20 월드컵 대표팀 감독이 흔들리는 한국 축구를 바로 세울 중책을 맡았다.
김호곤 위원장을 비롯한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4일 오전 파주NFC에 모여 차기 국가대표 감독 선임을 위한 긴급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전날 발표된 기술위원 8명이 모두 참석했다. 축구협회는 3일 황선홍 FC서울 감독, 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 박경훈 성남FC 감독 김병지 해설위원 등이 포함된 기술위원 명단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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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많은 사람들이 위기라고 말하고 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심사숙고해서 적합한 지도자를 뽑도록 하자”고 했다.
약 5시간 동안 긴 회의 끝에 김호곤 위원장은 “기술위원들 간 많은 의견을 나누느라 결정이 늦어졌다”며 “신태용 감독을 새로운 축구협회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