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담뱃갑 경고그림 10가지 /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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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갑 경고그림’이 금연 효과보다 ‘예방’ 효과가 더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누리꾼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을까.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가 지난 2월, 5월에 성인·청소년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담뱃갑 경고그림’은 흡연 시작 자체를 예방하는 효과(5점 만점에 4.03점)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고지 효과’는 3.94점, 금연효과는 3.74점으로 조사됐다.
담뱃갑 경고그림이 금연 효과보다 예방 효과가 더 크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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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효과에 물음표를 단 누리꾼도 있었다. 아이디 bbi7****은 “필 사람은 다 피더라”면서 “길거리에서 피고, 기침 콜록콜록 숨 넘어갈듯 하면서도 핀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