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푸른 옥상 가꾸기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공공 부문은 최근 북구청과 서구 비산4동 주민센터 옥상을 녹색 정원으로 바꿨다. 동구청과 달서구청은 10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민간 부문은 105곳을 신청 받아 34곳에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도시철도 3호선 용지역, 지산역 등 역 주변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는 옥상 가꾸기 시범 사업도 추진한다. 옥상 면적이 35m² 이상인 건축주와 협의해 공사비는 최대 1800만 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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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