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토너먼트 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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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로 보는 로드FC 100만불 토너먼트
총 9개 국적…한국·브라질 3명씩 배출
ROAD FC의 100만 달러 토너먼트 ‘ROAD TO A-SOL’은 2016년 11월 중국에서 벌어진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본선진출자 16명을 뽑는데 7개월이 걸린 대형 이벤트다. 2017년 한국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A·B조와 러시아, 동남아시아, 일본 등 총 5개의 지역예선이 이 기간동안 진행됐다. 이제 첫 관문을 통과한 16명이 7월15일 벌어지는 16강 본선 토너먼트를 앞두고 있다. 7개월간의 대장정 ‘ROAD TO A-SOL’의 지역예선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키워드로 지역예선을 돌아보고, 본선 16강 시작을 가늠해본다.
● ROAD TO A-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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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 지역 예선, 43명의 예선 참가자
ROAD TO A-SOL의 지역 예선에 참가한 파이터들은 총 43명이다. 일본과 러시아, 동남아시아 예선에는 제한된 엔트리 때문에 각각 4명씩 12명의 정예 멤버들이 참가했다. 중국 지역예선에는 중국 최고의 실력자 9명이 나섰다. 참가자가 가장 많은 지역예선은 한국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예선이었다. 총 22명이 참가했다. 43명은 리저브 매치를 제외한 파이터들의 숫자로 이 가운데 10명은 세계 각국 단체의 챔피언 출신이다.
● 9개국의 16강 본선 진출자
16강 본선에 오른 파이터들의 국적은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브라질, 몽골, 필리핀, 튀니지, 러시아까지 총 9개국이다. 한국과 브라질이 각각 3명으로 가장 많고, 몽골과 일본, 러시아가 2명씩, 미국, 중국, 필리핀, 튀니지가 1명씩 16강 진출자를 배출했다. 이제 16명의 파이터들은 각 나라의 국가대표로 7월15일 본선 경기에 나선다. 16강 진출자 가운데 7명이 전 세계 각 단체의 전현직 챔피언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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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강 본선 진출자 명단
▲한국=남의철, 박대성, 김창현
▲브라질=톰 산토스, 호니스 토레스, 토니뉴 퓨리아
▲몽골=구켄쿠 아마르투브신, 난딘에르덴
▲러시아=샤밀 자브로프, 엘누르 아가에프
▲일본=사사키 신지, 시모이시 코타
▲미국=레오 쿤츠
▲중국=바오인창
▲필리핀=레드 로메로
▲튀니지=만수르 바르나위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