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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팩트뉴스] kt 타선 빨간불, ‘종아리 부상’ 오정복 4주 아웃

입력 | 2017-06-20 18:02:00

kt 오정복. 스포츠동아DB


5~6월 맹타를 휘두른 kt 외야수 오정복(31)이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4주 진단을 받았다. kt 김진욱 감독은 20일 수원 롯데전을 앞두고 오정복의 부상소식을 전했다. 김 감독은 “오정복이 18일 수원 한화전 수비 도중 오른쪽 종아리에 근육통을 느꼈다. 19일 병원에서 검진결과를 받았는데 4주 진단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오정복은 올 시즌 55경기에 나와 타율 0.391(151타수 59안타) 1홈런 12타점 21득점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특히 5월 타율 0.432, 6월 0.378로 힘 빠진 공격력에 활기를 불어넣기도 했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전반기 복귀가 불투명해졌다. kt는 이날 외야수 전민수(28)를 대신 1군에 콜업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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