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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프레임’ TV 국내 출시

입력 | 2017-06-20 05:45:00


삼성전자는 19일 TV ‘더 프레임’(사진)을 국내 출시했다. 더 프레임은 꺼져 있을 때에도 그림·사진 등 예술 작품을 보여주는 ‘아트 모드’와 설치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프레임 디자인’이 특징. 구본창, 얀 아르튀스-베르트랑 등 전 세계 37명의 유명 아티스트 작품 100개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한국의 경우 최승윤, 우상호 등 인기 작가들의 작품을 추가로 구성했다. 사용자들은 기본 제공 작품 외에도 보유한 사진 등의 이미지 파일을 활용하거나 ‘아트스토어’에 접속해 추가로 콘텐츠를 구매할 수도 있다. 출고가 기준 55인치 344만원, 65인치 515만원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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