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사상 최다 12연패… 6팀 중 5위 FA 3명 영입 허사 “선수육성 실패”
일본 야구 최고 인기 팀이자 저팬시리즈 22회 우승에 빛나는 요미우리가 팀 최다인 12연패에 빠졌다.
요미우리는 7일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의 메트라이프 돔에서 열린 세이부와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타선 침묵 속에 0-3으로 영봉패했다. 요미우리는 전날 세이부전에서 역전패하며 나가시마 시게오 감독 시절인 1975년 9월 세웠던 팀 최다인 11연패 기록과 타이를 이룬 데 이어 이날도 부진 탈출에 실패했다. 순위는 센트럴리그 6개 팀 가운데 5위에 처져 있다.
지난 오프 시즌 3명의 자유계약선수(FA)를 데려왔지만 별무소용이다. 요미우리 부진 원인으로는 투타 밸런스 붕괴에 따른 자신감 상실이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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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기자 u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