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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디빌딩, 2년 연속 세계 정상에

입력 | 2017-05-27 03:00:00


지난해 11월 스페인 알리칸테에서 열린 제70회 세계남자클래식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 이란에 이어 종합 2위에 그쳤던 한국이 이란 선수들의 도핑 양성반응이 밝혀져 뒤늦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보디빌딩협회는 26일 “클래식 보디빌딩 ―168cm 종목에서 1위를 한 이란 선수가 도핑으로 순위가 박탈돼 2위 설기관(대구시청)이 우승하는 등 다른 종목에서도 한국 선수들 순위가 올라가면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2년 연속 클래식보디빌딩 세계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