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개봉 ‘노무현입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2년 새천년민주당 국민경선을 치르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사진)를 만든 이창재 감독은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노무현입니다’는 당시 경선 자료화면과 함께, 후보 시절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 노 전 대통령 주변 인물 39명의 인터뷰가 담겼다.
이 감독은 “문 대통령은 인터뷰 중 눈물이 나오려 하자 한쪽 구석으로 가서 손수건으로 닦고 왔다”며 “최소한 쇼맨십이 있는 분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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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엽 기자 jj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