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넷마블 본사에서 '용인정보고등학교'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금일(11일) 밝혔다.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넷마블이 2013년부터 매 방학마다 개최한 '청소년 직업체험교실'을 토대로 지난 2016년부터 새롭게 진행한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서울 및 수도권 소재 고등학교에서 전국 소재 고등학교, 매월 1회에서 2회로 확대 진행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멘토링 직무도 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사업PM 등 총 4개 분야로 다양화했다.
넷마블 이나영 사회공헌 팀장은 "게임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견학프로그램 신청이 이틀 만에 마감되는 등 관심이 급격히 늘고 있다"며, "넷마블은 대표 게임사로서 단순 견학을 넘어 멘토링, 실습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미래 게임 인재들에게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넷마블 임직원으로 구성된 명예강사에게 게임산업의 특징 및 게임 진로의 유망성에 관한 특강을 듣고, 게임 내 이벤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습하는 시간 등을 가지며 그간 궁금해 했던 게임산업에 대해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견학프로그램에 참가한 김다은 학생은 "게임에 다양한 직무가 있고 또 각 직무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나중에 기획 및 디자인 쪽으로 열심히 준비해서 게임회사에서 일하고 싶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넷마블 견학 프로그램(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