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페이스북·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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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9일 오후 6시 현재 72.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서 12시간 동안 총 선거인 수 4247만9710명 가운데 3089만7679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투표율은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6.06%)를 비롯해 거소투표·재외선거·선상투표 결과가 합산된 결과다. 사전투표가 대선에 도입된 건 이번 19대 선거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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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현재까지 광주(78.3%)가 가장 높았고, 이어 세종(76.7%), 전남·전북(75.6%) 순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68.1%), 충남(68.4%) 등의 순이었다.
이날 오전 6시 시작된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3542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중앙선관위가 홈페이지에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해당 시간의 10분 전에 집계된 자료로, 250개 시·군·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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