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내일 데뷔 20주년 새 앨범…뮤비도 촬영
음악·예능프로그램 출연 등 활동 본격화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그룹 젝스키스가 28일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을 발표하면서 그에 따른 방송 활동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젝스키스는 17년 만에 신곡이 수록된 새 앨범을 내놓는다. 정식으로 새 앨범을 발표하면서 모든 구색도 갖췄다. 지상파 방송 3사의 대표 음악프로그램을 비롯해 인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체계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29일 MBC ‘쇼!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한 달여 동안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해체 16년 만에 재결성해 과거 히트곡을 리메이크하고 활동도 이벤트 성격에 그친 것과는 큰 대조를 이룬다.
이 밖에도 멤버별 개별 활동도 예정하고 있어 이들은 과거 전성기 시절인 1990년대 후반 가요계를 점령했을 때처럼 공세를 펼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