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니 뎁의 전처로도 유명한 허드는 한 레스토랑에서 머스크 어깨에 손을 얹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사진 속 머스크의 볼에는 허드가 묻힌 것으로 추정되는 선명한 입술 자국이 찍혀 있다. 머스크 역시 “골드코스트 ‘무무’(레스토랑 상호)에서 앰버 허드와 함께”라는 설명과 함께 같은 사진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마이애미 델라노 사우스비치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런던의 한 클럽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며 열애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허드의 부친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딸이 (머스크와)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혔지만 정작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시인한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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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s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