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는 지난 22일 열린 ‘2016 딜러어워드’ 행사에서 올해 말까지 국내에 50개의 공식전시장과 55개의 서비스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워크베이 수는 865개에서 1000개로 늘릴 예정이다. 또한 연내 약 1000명 규모의 직원 신규 채용도 언급했다. 벤츠코리아는 현재 전국에 총 45개의 전시장과 51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벤츠코리아와 BMW코리아의 적극적인 국내 네트워크 확장은 판매량을 고려하면 당연한 수순이라는 해석이다. 판매량이 증가할수록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보다 많은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2016 딜러 어워스’ 행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세일즈와 서비스 등 각 영역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딜러십과 딜러 임직원을 시상했다. 올해의 딜러십을 비롯해 최고의 세일즈 컨설턴트 등 19개 분야의 임직원 개인 및 팀 부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