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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컨슈머]마음 건강한 청소년이 미래 이끈다

입력 | 2017-04-25 03:00:00

IYF




학교폭력, 자살, 마약….

전 세계가 청소년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각국 수장이 직접 나서 한국의 한 청소년단체에 자국 청소년 교육을 맡기고 있다. 각 정부 및 관련 부처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청소년 인성·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이 그 주인공이다.

IYF는 2002년 설립돼 현재 전 세계 200여 개의 지부를 두고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9년부터 17개국 대통령 및 총리, 국왕과 27회에 걸쳐 면담을 하고 국·공립 교육기관 및 정부 기관에서 마인드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IYF가 얼마나 많은 일을 하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얼마나 변화되고 행복해지느냐에 있다. IYF 청소년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의 변화를 지켜본 각국 대통령 및 정부 관계자들이 우리의 활동에 주목하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IYF를 소개한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