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장 오순남’ 박시은 단아한 한복 자태 ‘단아’…미소년 훈장까지?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으로 돌아온 배우 박시은의 한복 자태가 눈길을 끈다.

박시은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일일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시놉시스를 처음 봤을 때 만화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캐릭터와는 달리 밝고 재미있는 캐릭터를 만들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훈장 오순남’에서 주인공 오순남 역을 맡은 박시은은 극 중 서당 여자 훈장으로 분해 세상을 떠난 딸의 꿈을 대신 이뤄가며 모두에게 응원과 위로를 주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박시은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려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분홍색 저고리를 입은 박시은이 단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그는 또 “나는 누구 여긴 어디인가”라고 적으면서 서당 훈장으로 분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에서 완벽한 훈장 스타일을 소화하고 있는 박시은의 모습에 팬들은 “예쁘다”, “성별도 커버해버리네 미소년 훈장님”, “누군지 참 잘 생겼다”, “너무 귀엽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박시은과 배우 구본승, 한수연, 장승조, 신이, 이로운, 이채미, 호주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 등이 출연하는 ‘훈장 오순남’은 오는 24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