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1시40분쯤 경북 경산시 자인농협에서 총기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용의자는 권총으로 추정되는 총기를 들고 농협에 침입, 돈을 챙겨 18분쯤 후 달아났다. 용의자는 한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건 당시 복면을 쓰고 있었으며 자루를 들이 밀며 돈을 담으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국말이 서툴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광고 로드중
경찰은 농협 직원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금액을 확인하는 한편, 농협 주변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 영상을 확보해 달아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