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12일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50)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또 다시 기각된 것에 대해 “빗나간 예언 공개 사과한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대국민 공개사과합니다’ 작년부터 박근혜탄핵, 반기문 항교안 불출마, 이재용 구속, 헌재 8:0인용 등 예언한 것을 모두 적중시켰습니다. 우병우구속도 예언했는데 빗나갔습니다. 검찰의 제식구감싸기와 우병우가 이정도로 센줄은 몰랐습니다. 공개사과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공’하고 ‘개’가 함께 나와있는 사진을 덧붙였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